황현동 블로그 개발, 인생, 유우머

170905 github.io 로 블로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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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2006.07 ~ 2015.11 까지 10년간은 열심히 하지는 않는 상태로 네이버블로그(http://blog.naver.com/h2d2002) 를
2015.11 ~ 2017.09 까지 2년간은 약간 열심히 하는 상태로 blogger(https://hhd2002.blogspot.kr/)을 사용해 왔다.
2017.09 부터는 github.io(https://hyundonghwang.github.io) 로 이사가서 조금더 열심히 블로그를 해 볼려고 한다.

blogger을 사용할때까지는 가장 블로그 글 작성이 쉬운도구가 evernote + marxico + blogger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이전에 이 조합을 찬양하는 글을 쓴 적도 있다. (https://hhd2002.blogspot.kr/2015/11/151118-evernote-marxico-blogger.html)

오랫동안 blogger을 불만없이 써 왔지만 점점 그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내가 웹개발을 쉽게 할 수 있다면 부분적으로 테마 수정을 해서 좀더 개선해서 계속 사용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몇몇 단점은 쉽게 해결가능해 보이지 않았다.




evernote + marxico + blogger 의 단점

주관에 따라 장점없이 단점부터 얘기하지만 blogger의 장점도 많다.
장점은 앞서 포스팅 한적이 있기 했기 때문에 생략하는 것 뿐이다.

marxico, evernote, blogger 에서 각각 렌더링시 글 스타일 일관성 없는 문제

  • markdown editor 중에서 아직도 marxico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vscode보다도 낫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marxico에서 작성한 문서가 evernote, blogger로 옮겨가면서 스타일이 조금씩 나빠지는데,
  • 급기야 몇주전의 evernote 업데이트 이후에는 blogger에 이메일 포스팅하면 <pre> 태그 내부의 컨텐츠에서 개행이 삭제되는 버그가 발생되고 아직 수정되지 않았다. ㅠㅠ

이미 포스팅한 글의 수정 어려움

  • evernote + marxico + blogger 으로 작성하는 글이 서식이 예쁘고 작성이 쉽긴한데 한번 포스팅후 수정이 정말 쉽지 않다.
  • 글작성/수정/관리 가 쉬운건 markdown의 가장 큰 장점인데 blogger에서는 이를 살릴수 없다.
  • 결국 글 수정은 marxico에서 수정후 재 포스팅하고 html 을 통째로 복사해서 원글의 컨텐츠에 다시 붙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 이렇게 해야 이미 공유됬을지 모를 원문링크를 유지할 수 있다.

글 url 문제

  • 예를들어 170818 안드로이드 앱 관련된 환경정보들 의 제목을 갖는 https://hhd2002.blogspot.kr/2017/08/170818.html 는 두가지 문제가 있다.
    • 글작성된 시간과 포스팅된 시간이 서로 다르면 제목에 쓰인 날짜와 포스팅날짜가 서로 다르게 표시된다.
    • 제목에서 한글로 표시된 부분은 url에 반영되지 않는다.
      • url에 한글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수동으로 별도 지정을 할수 있더라도 역시 불편할 거다.

tags, archive 네비게이션 문제

  • 블로그 포스팅을 카테고리로 나눠서 하지 않고 {yyMMdd} 제목 형식으로 타이틀 붙여서 하기 때문에 tags, archive 기능은 매우 필요하다.
    • 뚜렷히 나눠진것은 아닌데 네이버블로그 같은 국내서비스는 카테고리로 나눠서 작성이 되는 편이고 blogger, wordpress 같은 경우는 archive, tags 로 많이 작성되는것 같다.
  • 그런데 blogger에서 tags, archive를 보기에 불편하다.
    • tags를 한눈에 보는것은 좋은데 한 tag에 페이지가 될 정도로 여러글이 검색되면 페이지 넘길때 엉뚱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 archive도 사이드바에서만 확인할 수 있어서 좀 좁게 볼수 밖에 없다.
  • 역시 내가 좋은 테마를 못찾거나 필요한 수정을 못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역시 자주쓰는 기능을 어렵게 설정해서 사용해야 한다면 역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vscode + github.io + jekyll 의 장점

git 으로 글 작성/수정 가능

  • 개발자에게는 익숙한 git으로 편하게 글 작성/수정을 할 수 있음.
    • 이메일 포스팅 방식에 비하면 명확하면서도 편하다.

vscode 로 글작성

  • marxico에서 markdown으로 글작성후 evernote를 통해 동기화하고 blogger 에 이메일 포스팅 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친 이유는 blogger에 직접 markdown을 올릴수 없어서 기능이 있는 evernote를 경유하는 목적이었다.
    • 이때문에 marxico를 유료구매 해서 사용하고 있기도 했다.
  • vscode로 작성후 github.io에 git으로 직접 올리면 github markdown 스타일로 간단하게 렌더링이 된다.
    • github markdown 스타일은 기본값이며 이후에 적용되는 테마에 따라 변경될수 있다.

수정하기 쉬운 테마

  • blogger 테마에 비하면 github.io의 jekyll테마는 구조가 비교적 간단해서 수정하기 쉽다.
  • http://jekyllthemes.org/ 와 같은 테마 사이트도 있지만 취향에 맞는 사이트를 방문해서 블로그글 포함한 모든 사이트 내용을 git clone 할 수도 있다.
    • 나는 https://hyesun03.github.io/ git clone 을 해서 약간 수정 작업을 통해 현재 블로그를 만들었다.
      • 웹폰트 D2Coding 추가
      • 폰트조절, 마진조절, 미디어쿼리 등 CSS 수정
      • adsense 추가
      • disqus 추가
      • google adsense 추가
    • hyesun03 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스타를 한개 드렸다.ㅎ

tags, archive 기능 좋음

  • 기본기능도 버그 없이 훌륭하지만, 다양한 기능 커스톰 할 수 있도록 jekyll에서 강력한 옵션을 제공한다.
  • jekyll은 한글 문서화도 잘 되어 있다.
    • https://jekyllrb-ko.github.io/

추가적인 웹사이트 기능 추가 가능

  • github.io는 jekyll on ruby를 기본으로 설정되기에 서버페이지로 동작이 가능하며 특히 블로그를 구성하기 좋게 특화기능이 많다.
  • jekyll 이 없더라도 github.io 는 static html 을 잘 호스팅 해 주기 때문에 SPA 기능은 얼마든지 넣을수 있다.
    • 몇가지 기능을 외부서버를 이용해서 개발하고 사이드바나 홈페이지에 플러그인 형태로 넣을 예정이다.
      • adsense에 연결하여 오늘방문자수, 누적방문자수, 인기글 등 의 통계 플러그인
      • google webste search 를 연결하여 블로그내 검색 플러그인

개발자 스웩

  • github 이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