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동 블로그 개발, 인생, 유우머

251001 STREAM 기술 이야기로 블로그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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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다시 시작

몇주간 여유가 생길것 같아서, 오랫동안 방치했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합니다.
개발자로 살다보면 매번 우선순위가 밀려서, 또 괜찮은 글을 쓸려면 꽤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고 해서, 꾸준함이 전혀 없는 블로그가 되었네요…
그러던중, 지난 2년간 창업해서 매진했었던 프로젝트에 잠깐 쉬는시간이 생겼고, 주로 기술위주로 그동안 있었던 일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중요 주제로 한 20편정도로 써볼까 합니다.

궁극의? 어플리케이션 기술스텍

저는 올해로 20년째 개발을 하고 있고, 기본적으론 이것저것 주어진일 열심히 하는 잡부 개발자입니다만, 비교적 최근에 멀티미디어+게임엔진+비전AI의 궁합과 가능성을 높게 보고(=꽃혀서) STREAM을 창업했습니다.
지난 2년간 좌충우돌 삽질도 많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오 이거 괜찮은데, 꼭 우리 서비스 아니라도 활용도가 많겠는데 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꽤 많이 개발하고 발견했습니다.
특히 멀티미디어나 고급 그래픽스 요구사항이 많은 비지니스에서 유니티를 기술스텍으로 앱을 만들었을때 iOS/Android/Windows/MacOS 주요 4OS에서 잘 동작함을 경험했고, 플랫폼 특수구현에 따르는 노하우도 삽질을 통해 많이 체계화 했습니다.
일반적인 앱만드는 크로스플랫폼 기술의 대세는 Flutter, ReactNative 임을 부인할수는 없으나, 서비스 요구사항에 멀티미디어나 고급그래픽스 특히 촬영, 영상편집 등 기능이 자유롭게 포함되야 하는 경우에 이렇게 스트림처럼 유니티로 개발하면 4OS 대응은 물론, 개발자유도가 매우 높으면서, 성능도 좋고, 적당히? 높은 개발생산성까지 가능함을 확인했습니다.
STREAM을 시작하기전 2년전에는 유니티를 게임이외의 앱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저도 의문이 있었으나, 지금은 그런 걱정은 전혀 없고, 오히려 좀더 어렵지만 멋진 상상의 기능이 더 없을까 찾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글

이어지는 글로 2년간의 기술적인 이슈를 소개하고 고민하고 시도했던 내용들을 소개하고, 해결된 솔루션, 혹은 답을 못찾고 포기한 상태인것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세상에 누가 원시인처럼 블로그 글을 읽고 개발을 수작업으로 하겠나 싶긴하고, 그냥 LLM이 소화하기 쉽게, github에 코드랑 md파일 올리고 말까 싶기도 한데요, 인간 독자가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저도 한글자씩 타이핑 해 넣으면서 글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