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03 STREAM 기술 데모
03 Oct 2025
STREAM을 개발하면서 가끔 기능이 아닌 내부 기술을 예를 들면 튜닝이나 디버깅 하는 화면을 캡쳐해서 보여줄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기능이 개발된후 내부 기술의 내용이 문서가 아닌 화면캡쳐 영상으로 남게 되면 더 전달력 있을때가 많았습니다.
STREAM은 멀티미디어가 핵심적인 기술 기능이라 더 그렇기도 했습니다.
광고소재 영상을 만들려고 각잡고 편집을 들어가는 그런 상황이 아니라도, 그냥 개발자들끼리 코드리뷰 하다가, 좀 중요한 얘기를 남겨두고 싶거나, 혹은 기능의 데모가 구현됬는데 향후 커뮤니케이션 할때 쓸려고 남겨두면 아주 요긴할때가 많았습니다.
저는 이럴때마다 주로 OBS Studio 를 실행해서 마이크소스 포함한 화면캡쳐를 하고, 공유할 필요가 생기면 youtube개인계정에 올려서 youtube 링크 공유하면 편했습니다.
그래서 공유가 필요했었던 기술 데모 영상을 3개를 준비했습니다.
댄스 점수 튜닝 도구
내 댄스영상을 촬영하고 어떻게 틀린점을 찾고, 그 평가를 할 것인가에 대한 솔루션이며, 이 솔루션을 튜닝하는 도구입니다.- 배경음악으로 분석된 파트와 스텝을 먼저 나누어 준비하고, AI기술과 휴리스틱 알고리즘을 모두 사용해서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그 기록을 남겨서 보관/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 이 기능의 동작은 모바일단말에서 수행되지만, 한프레임씩 실제 눈으로 비교해 가며, 알고리즘을 튜닝하는 단계를 거쳐야 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별도 포스트로 또 다루겠습니다.
결과 영상 편집후 출력 인코딩 기능
- 내 댄스영상이 촬영되고 평가가 완료되어 에셋들이 준비되었다면,
- 이를 이용해서 간단한 설정만으로 유투브, 인스타그램, 틱톡에 공유할 만한 레이아웃배치, 효과등이 자동으로 포함된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 영상제작은 유니티앱 내부에 오브젝트, 배경, 카메라, 오디오소스를 마치 드라마 세트장처럼 배치하고 로지컬 카메라로 촬영 하는 방식으로 구현되었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별도 포스트로 또 다루겠습니다.
쇼츠 플레이어 웹버전
- 앞서 유니티로 앱을 만드는것이 궁극의 기술스텍이라고도 했지만,,, 막힐때도 있었습니다.
- 대표적으로 HLS 스트리밍 플레이어의 느린 시작시간 문제가 있었습니다.
- 이것은 숏폼영상 UX에서 치명적인 단점이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 기능을 아예 웹앱으로 만들어서 유니티앱에서 웹뷰 임베딩 렌더링 하는 PoC을 했습니다.
-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UX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유니티가 부족한 경우가 생기면 웹뷰 임베딩으로 부분적으로 선회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는 유니티만 사용해서도 숏폼영상 플레이를 빠르게 할 수 있는 또다른 대안을 찾아서, 이제는 사용하지 않지만, 이 작업을 하면서 유니티앱에서 웹뷰 임베딩을 잘 하는 노하우를 축적했습니다.
- 아직까지는 유니티앱에서 이 기능 이외에 특별한 기능 한계를 더 발견한것은 없지만, 혹시 향후 리거시 기능이 웹앱으로 되어 있는 경우 개발시간 단축을 위해 임베딩 웹뷰를 사용할때가 생긴다면 잘 사용할 수 있을겁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별도 포스트로 또 다루겠습니다.